Apr 19

제 홈페이지에 처음 오시는 분, 또는 블로그를 처음 접하시는 분들을 위해 도움말 페이지를 신설하였습니다. 아무래도 블로그를 이용해서 홈페이지를 만들다보니 블로그에 익숙하지 않은 분들이 보시기에는 다소 어려움이 있는 것 같습니다. 블로그에 대한 거리감을 조금이라도 줄여보고자 정성을 들여 도움말 페이지를 만들었으니, 이 홈페이지에 궁금한 것이 있으신 분들께서는 한번씩 읽어주시기 바랍니다.

요즘, 블로그에 대한 정의 또는 이용 방법에 대해 여러 의견이 많은 것 같습니다. 그런 의견들 중의 하나는 블로그가 특정 계층만을 위한 전유물이라는 것인데요, 블로그마다 이런 형태의 도움말을 제공해준다면 블로그에 익숙하지 않은 분들과의 거리감을 줄일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이참에 블로그 도움말 페이지 만들기 운동이나 한번 벌여볼까요? ^^

도움말을 읽고나서 부족한 부분이 있거나, 그 외에 다른 질문이 있으신 분은 요 아래에 답글을 달아주세요~

Apr 18

이건 중독이다.

지난 주에 홈페이지 문을 새로 열면서 기존에 사용했던 도구인 WML을 버리고 블로그 툴인 Movabletype을 사용한 것이 악연(?)의 시작이었다. 한 일주일 동안 급히 처리해야 할 일을 제외하고는 나머지 시간을 모두 블로그를 만드는 것에만 써버렸다. Movabletype이라는 툴도 재미있었고, 또한 블로그라는 새로운 개념도 나를 자극하기에 충분했으니까.

그럭저럭 Movabletype과 블로그에 익숙해지면서 나름대로 마음에 드는 홈페이지를 만들어 개장을 했다. 그런데, 문제는 여기에서 끝나지 않았다. 홈페이지를 개장한 이후로 블로그에 글을 많이 올려야겠다는 강박관념이 계속 나를 따라다닌다. 사실 아직은 별로 찾아올 사람도 없는데 왜 이런 생각을 자꾸 하게되는 것인지.

그것 뿐만이 아니다. 내 블로그를 가득 채워야 한다는 강박관념과 더불어 블로그를 설치하면서 알게된 새로운 세계 ‘블로그로 연결된 네트워크’ 상에서 유명한 블로거들의 글을 읽어서 비워 있는 내 지식을 채워야 한다는 의무감까지 생겨버렸다. 굉장한 사람들이 많다는 것을 새삼 뼈저리게 느낀다. 그들의 지식에서부터 감성까지, 부러운게 한 두가지가 아니다. 원래 새로운 것을 그냥 보고는 못 참는 내 성격 탓일까?

특별한 약속이 없는 이번 주말. 나는 이틀 내내 침대에 누워 블로깅을 하고 있다. 이렇게까지 무엇인가에 빠져보기는 오랜만이다.

블로그.
이건 중독이다!

Apr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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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r 18
바람의 전설
icon1 inel | icon2 culture | icon4 04 18th, 2004| icon35 Comment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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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영화를 봤다. 마지막으로 극장에서 본 영화가 ‘실미도’였던가? 그 전에는 ‘태극기 휘날리며’ 였고.근래에는 외국영화 보다 한국영화를 극장에서 더 많이 보는 것 같다. 이번에도 역시 한국영화인 ‘바람의 전설’.

‘미술관 옆 동물원’ 이후로 이성재를 좋아해오던터라 TV에서 예고편을 보고는 계속 보고 싶어했던 영화이다. 주연은 이성재와 박솔미. 박솔미는 스크린에서는 처음으로 만나는거다. 내용은 지극히 ‘한국적’이다. ‘한국적’이라는 말은 여러가지로 해석할 수 있겠지만, 내가 말하는 ‘한국적’이라는 말은 이 영화가 일명 ‘카바레 춤’을 어설픈 논리로 포장을 하지 않고, 우리에게 친숙한 유머로 세련되게 해석을 했다는 뜻이다.

평범한 회사원인 이성재를 화려한 춤꾼으로 변화시키고, 그를 조사하던 형사 박솔미조차 춤의 세계로 빠져들게하는 춤의 매력을 유머러스하게 잘 표현하고 있다. 중간 중간 우리가 흔히 상상할 수 있는 ‘제비’와 ‘아줌마’들의 낯간지로운 대사로 미소를 짓게하면서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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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r 17

블로그를 읽기 시작하면서 하나씩 새로 알게되는 블로그나 자주 방문하는 블로그를 정리해두기 위해 Favorite Bloggers 페이지를 새로 만들었다. 조금 더 욕심을 내서 mt-rssfeed 플러그인을 이용해서 각 블로그들의 RSS 정보를 간략하게나마 표시하도록 했다. (Tima님의 블로그를 보고 흉내내 봄.)

이런 저런 시도 끝에 만들기는 했는데, 내 홈페이지의 인코딩과 다른 블로그의 RSS 한글 정보가 깨져서 보인다. mt-rssfeed 플러그인의 소스를 직접 고쳐보려고 노력했는데, Perl 프로그래밍 경험이 없는 나로서는 무리인가보다. 어떻게 방법이 없을까? 일단 한글 블로그들의 RSS 정보는 당분간 표시하지 않도록 해야겠다. 답답하다. 끙… ㅡ.ㅡ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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