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31일. 어느 해이건 이 날은 생각을 많이 하도록 만든다. 지난 한 해 동안의 좋았던 일, 나빴던 일에 대한 반성과 새로운 마음가짐으로 가득한 하루가 바로 12월 31일이다.
오늘도 그 여느 해와 다르지 않다. 작년 12월 31일에는 참 힘들었다. 사랑했던 사람과의 헤어짐에 대한 아픔으로, 연구실의 불행에 관한 슬픔 등으로. 누구나 그렇겠지만, 나에게도 불과 일년 동안 참 많은 일이 있었다.
2004년의 12월 31일. 오늘은 작년처럼 슬프지만은 않다. 새로운 느낌의 내년이 있기 때문이겠지.
올 한 해 많이 힘드셨던 분들. 힘들었던 일들은 오늘까지만 기억해주고, 이젠 모두 날려버리자구요. 좋은 기분으로 내일, 내년을 함께 맞이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