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월에 계획했던 컴퓨터 구입을 이제서야 마무리했다. 뭐, 핑계를 대자면 그동안 정신없이 바빴던 탓도 있고, 자금의 여유가 없었던 탓도 있고, 조금이라도 가격이 내려가기를 기다렸던 탓도 있고, 인텔 600 씨리즈가 나오길 기다렸던 탓도 있다.
아뭏든, 드디어 inel의 새로운 컴퓨터가 그 사양을 드러냈다. 출장을 다녀오고나서 한숨을 돌리고 다시 사양을 맞추어 봤더니, 그 사이에 부품별 가격도 조금씩 내려가고 갖고 싶었던 케이스는 새 버전이 나왔다. ‘이젠 더 이상 망설이지 말고 질러야지~!’ 하면서 완성한 새 컴퓨터의 사양은 다음과 같다.
- 프로세서: Pentium-4 프레스캇 630 3.0GHz
(가격대 성능비가 가장 좋은 듯해서) - 메인보드: ASUS P5AD2-E Premium
(아, 너무 비싼 보드를 산 것 같아) - 메모리: 삼성전자 DDR2 SDRAM (PC4200) 512M 2개 (1G)
(흠, 메모리 가격이 많이 내려가서… 아예 2G로 맞춰볼까?) - 그래픽 카드: EVERTOP GeForce 6600 GT EZ Special 128MB
(이렇게 좋은 비디오 카드는 처음 써본다) - 하드 디스크: Seagate S-ATA 200G 7200rpm
(동영상 받아도 지울 필요가 없겠군) - DVD: DVD-Multi LG GSA-4163B 역수 박스
(이젠 대용량으로 팍팍 구울 수 있게되었어) - 파워 서플라이: 시소닉 POWER SS-460AGX
(400W로 구입하려했으나, 구입처에 없는 관계로) - 케이스: 스카이디지탈 通風 X-FOCUS2 실버
(파워맥처럼 생긴 케이스. 멋지다!) - 모니터: 3GATE BlueEye 1910D 블랙 (DVI입력)
(케이스에 맞추어 실버로 구입하려 했으나, 블랙이 더 이쁜 관계로) - 마우스: 로지텍 광마우스 MX510 (블루)
(윽, MX518이 이미 나왔다구?) - 키보드: 켄싱톤 StudioBoard
(예~전에 구입 완료. 계속 혼자 놀고 있었음)
오전 일찍부터 외출중이라서 조금 전에 택배 아저씨로부터 경비실에 맡겨 놓았다는 전화를 받았다. 아, 대학시절 이후로 정말 오랜만에 내 입맛에 맞는 컴퓨터를 갖게 되었다. 이걸 가지고 뭘 해볼까…?
이 정도면 WMWare로 리눅스 돌리면서 프로그래밍을 해도 전혀 무리가 없을 듯 싶다. 게다가 Doom3도 문제 없이 팡팡 돌아갈 것 같고.
참, 생각해보니 인터넷 신청부터 해야하는구나. 어느 회사가 좋을까? ^^a
April 23rd, 2005 at 9:47 pm
압! 그럼 이제 무한포스팅을 기대하기만 하면 되는건가요? ^^; 지금까지 주위에서 본 것들중에 가장 최고의 스펙이군요..오랜만에 블로그란곳에 코멘트란것을 남겨봅니다. 건강 잘 챙기시고~ 황사조심하세요.
April 23rd, 2005 at 10:43 pm
곧 글들이 매일매일 올라오겠군요.. 기대하고 있겠습니다..
April 24th, 2005 at 2:01 pm
오 사양이 아주 예술인데요? 저도 PC구입의 강한충동이 밀려오네요.
이제 자주 뵐수있겠네요 ^^
April 25th, 2005 at 5:24 pm
컴퓨터 성능의 오라가 여기까지 느껴지는듯 하는군요
제컴퓨터도 작년엔 최고 사양이였는데
역시 6개월 지나니 고물 OTL
HD도 부럽구~
April 25th, 2005 at 6:02 pm
컴퓨터 사양이 예술인데요~!!
April 26th, 2005 at 2:51 am
오 그래픽카드 저랑 같군요. 전 익스프레스가 아닌 AGP지만..
램은 저도 하나더 올려야 할텐데 아직 필요성이 안느껴져서 512쓰고있습니다. 그런데 제 GT는 팬 소음이 가끔다가 좀 커지더군요. 방열판으로 바꿀까 생각중(파워팬소리보다 더커요…)
April 26th, 2005 at 1:10 pm
와~ 바이웅님, 오랜만이세요~ ^^
저도 요즘엔 가끔씩 제 블로그에 글을 올릴뿐 다른 분들 블로그에는 도통 찾아가보질 못했어요. 회사에서는 웹 서핑이 영 부담스러워서 말이에요. 이젠 곧 집에서 자유롭게 할 수 있겠죠? ^^
바이웅님께서도 환절기에 건강 조심하세요~
April 26th, 2005 at 1:11 pm
인터넷 신청하고 기다리고 있는 중이에요. 설치만 되면… 으흐흐~ ^^*
April 26th, 2005 at 1:12 pm
안녕하세요, likejazz님~ ^^
Doom3를 해보고 싶다는 마음에 조금 무리를 했답니다. 최대 해상도에서 (아직까지는) 매끄럽게 돌아가는 Doom3를 보면서 뿌듯해 하는 중이에요. 그런데… 냉각팬 돌아가는 소리가 장난이 아니에요. 이거 어떻게든 해결을 해야할까봐요. ^^;
April 26th, 2005 at 1:13 pm
느껴지세요? 오셔서 직접 느끼셔도 된답니다~ ;-)
리스님 요즘 어떻게 지내시는지 궁금해요. 블로그 디자인도 확~ 바꾸셨던데. 한번 놀러오시라니까요~ ^^
April 26th, 2005 at 1:15 pm
이번에 조립을 하면서 오랜만에 컴퓨터 부품에 대해서 공부를 많이 하게 되었답니다. 그런데, 아직 공부해야할게 더 남은 것 같아요. 프레스캇 냉각팬 소음을 해결해야 할 것 같아요. T.T
April 26th, 2005 at 1:17 pm
오~ 반가와요, 네라님~ 저랑 같은 그래픽 카드라니. 으, 전 CPU 냉각팬 소리가 너무 커서 그래픽 카드의 냉각팬 소리는 들리지도 않아요. 둠3를 1시간 정도만 하고 있으면 케이스가 부서질 듯한 소음을 내는 것이… 흠… 그냥 찬물에 담가 버릴까요? ㅡ.ㅡa